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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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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2-16 오후 12:57:15
제 목 부산성모병원 개원 18주년 기념미사 거행
첨부파일 개원18주년기념미사및행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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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병원(병원장 구수권)은 지난 2월 15일, 보직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18주년을 맞는 부산성모병원의 개원기념미사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 이후 중단되었던 개원기념미사가 5년 만에 부산교구 손삼석 요셉 주교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손삼석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점점 더 어려워지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부산성모병원의 직원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힘써주는 봉사자 등 모든 분들이 병원의 어려움에 공감하여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렵지만 다 같이 힘을 모으고 노력하면 우리 본래의 설립 이념대로 교회의 정신을 살리면서 부산의 선도병원으로 자리잡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진 개원기념식에서 구수권 병원장은 “‘Present’라는 영어단어의 ‘오늘’, ‘선물’이라는 뜻처럼 오랜만에 모두가 함께 모일 수 있어 선물 같은 개원기념일을 축하하며, 새로운 2024년을 도약하는 기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여전히 갈 길은 멀지만 모든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설립이념을 전파하고, 누구나 제대로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개원기념식은 병원발전을 위해 수고한 의료진과 직원에 대한 장기근속(29명) 시상과 대한병원협회장 표창장(부산성모병원 구수권 병원장) 및 부산시장 표창장(부산성모병원 임지순 간호팀장) 수여식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개원 18주년 기념식은 병원 직원들이 다시 한 번 병원이 나아가야 할 길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