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게되면 아주 뽀얗고 깨끗한 피부를 만나게 됩니다. 점도 하나없고 솜털만 있는 피부를 보게 되는데요. 그렇기때문에 피부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크게 티가 나게되고 많은 부모님들이 병원을 찾게 됩니다. 소아 피부에서 흔히 생기는 병변들인 사마귀 점 연어반 혈관종 등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마귀]
가장 흔하게 병원을 방문하는 피부 질환은 사마귀입니다. 몸통 어디에라도 생길 수 있고 주로 손발이나 배, 등 부위에 많이 생깁니다. 긁거나 비비고 만지게되면 주위로 번질 수 있기때문에 조기에 확인을 해서 치료유무를 결정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병변의 50%는 1년이내, 2/3는 2년이내 소실되기 때문에 특별히 불편한점이 없다면 지켜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점점 더 퍼지거나 아이들이 자꾸 만지고 뜯어서 상처가 생긴다거나, 움직임에 거슬리거나 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를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치료는 바르는약, 냉동치료, 큐렛제거, 레이저치료 등이 있으며 환아의 나이나 상태에 따라서 선택하게 됩니다.
[점]
우리가 흔히 아는 조그마한 점은 살면서 생기는 후천성 점입니다. 선천적으로 태어날때부터 있거나 혹은 태어나서 몇달 안에 생기는 점들은 선천적 점이라고해서 시간이 지나면서 커지거나 진해질 수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갓난쟁이 애기들한테 점이 있다고 모두 레이저를 해서 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때의 꿀팁은 부모님이 아이의 점 가로 세로 길이를 재두거나 사진을 찍어두고 변화양상을 주기적으로 관찰한 뒤에 크기나 색이 변하지 않는다면 안심하고 지켜봐도 되고, 크기가 커지는 것을 확인한다면 그때부터 천천히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화염상 모반&딸기 혈관종]
화염상 모반은 경계가 확실하고 훨씬 더 또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잘 구분이 됩니다. 나이에따라 짙어지고 융기될수 있다는 점이 연어반과 다릅니다. 아이가 커감에따라 병변도 따라서 커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해야 치료 범위도 줄일 수 있고, 아이에게 부담이 덜하게 됩니다.
딸기혈관종은 먹는약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꼭 진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중 하나입니다. 여아나 조금 일찍 태어난 미숙아에게 흔한 혈관기형이고 돌까지는 혈관이 점점 커지고 부풀었다가 5-10세까지 천천히 줄어들게 됩니다. 그럼 그냥 놔둬도 괜찮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부풀어진 피부는 돌아오지 않고 안에 자란 혈관들만 사라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 혈관과 피부가 부푸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먹는약 또는 바르는약으로 치료하게 되며 5주~ 5개월 이내에 시작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피부에도 굉장히 다양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고 조기에 진단을 통해서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을 하는것이 치료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굉장히 중요하기때문에 궁금한것이 있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