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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병동 조은비

2021년 3월 입사 후 독립하기 전까지 프리셉터 선생님께 배우는 시간동안 부족한 지식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주로 입원하는 질병 및 수술, 자주 쓰는 약물 등을 공부하며 독립했을 때 어려움이 최대한 없도록 노력했습니다. 모르는 것은 선생님들께 물어보고 공부 노트에 자세하게 적어둔 것이 독립 이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립한 지 4개월 차에 타 병동과 합쳐지면서 다시 혼란스러운 시기를 맞았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똑같지만 각 병동마다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곳에서 적응해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았지만, 동기들이 힘을 모아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격려하며 서로에게 많은 지지가 되어주었습니다.

일반병동에서 간호간병통합병동으로 바뀌면서, 4개월 후 내과 환자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외과계 병동 특성상 수술이 많고 병동 가동률이 빠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내과 환자를 받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일하는 동기와 선생님들이 있어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함께하는 선생님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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