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병동 이상미
처음 부산성모병원에 입사하여 프리셉티로서 교육을 받았던 때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제가 어느덧 프리셉터가 되어 3번째 신규간호사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뉴스에서 간호사 자살, 태움에 대한 문화를 적지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우리 업무의 특성상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고, 작은 실수가 생명으로 직결되다 보니 언제나 날카롭게 벼려진 마음가짐으로 근무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 한쪽 방향으로만 매몰되다 보니, 그로 인해 신규 간호사들이 받게 될 부담감과 업무 스트레스를 헤아려주기 힘들어 여러 사고들이 발생하는 거라 느꼈습니다. 같이 일하는 신규간호사들 또한 소중한 하나의 생명이고 함께 일하는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환자와 동료들 모두를 감사 안을 수 있는 프리셉터가 되겠습니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프리셉터라는 소중한 기회를 주시게 된 병원과 병동 식구들에게 감사함을 담아 충분한 지지와 공감을 앞세워 신규간호사를 책임감을 가지고 가르치겠습니다.
중환자실 황언혜
벌써 3년째 프리셉터를 하면서 많이 부담스럽고 프리셉터가 되기에 아직 역량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신규간호사 때를 기억하고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중환자실이라는 특수파트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멘토가 되어주겠습니다.
8주간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신규간호사가 독립해서도 프리셉터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지켜봐 줄 것이며 독립해서 스스로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이 되도록 채워주겠습니다.
그리고 중환자실에 적응하기 위해 많이 힘들겠지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적응하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힘든 일이 있으면 이야기를 들어주고 칭찬할 일이 있으면 아낌없이 칭찬해줄 수 있는 든든한 프리셉터가 되겠습니다. 저도 제가 아는 지식이 100%확신이 가지 않을 때가 많지만 중환자실 매뉴얼과 저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신규간호사가 낯선 환경에 빨리 적응하여 모든 일이 익숙해 질 수 있도록 기다리고 지켜봐주는 프리셉터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