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병동 신다예
나는 부산성모병원 소아과 병동 간호사입니다. 매일 출근길에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몫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스스로 격려하고 칭찬하자고 매일 출근 날에 다짐합니다. 나로 인해 잘못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오늘도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이 걱정의 처음은 두려움이었습니다. 첫 출근의 두려움 첫 독립의 두려움에서 나는 어느덧 성장했나봅니다. 나로 인해 아이가 잘못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오늘도 질문합니다. 확신이 설 때까지 질문합니다. 내일은 오늘의 나보다 더 잘할 수 있도록 모든 선생님들을 귀찮게 합니다.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모두를 괴롭힙니다.
감사합니다. 신규지만 나의 간호를 받는 이와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께 성장해가는 나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91병동 김유정
저는 91병동 내과에 있는 신규간호사 김유정입니다. 일한지 3개월 바에 되지 않아 겨우 기본적인 일을 하고, 갑자기 입원환자가 오시면 해야 하는 일이 밀려 선생님들에게 혼나서 힘들어 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도 일이 익숙하지 않아 힘들어하고 있지만 91병동에 입원하는 환자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환자들과 다른 동료 간호사 선생님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많이 부족한 저에게 간호를 받으신 환자 분께서 고맙다고 음식을 사주시거나, 칭찬을 해주실 때 마다 저는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부족한 나를 채우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병동에 필요한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