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은 지난 2월 28일 신축 엘리베이터 운행을 축하하며 축성식을 가졌다. 이날 축성식은 병원장을 비롯하여 보직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영찬(세례자요한)신부의 주례로 진행됐다.

이번 신축 엘리베이터 운행은 동문방향으로 오는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루어졌다. 기존 동문 엘리베이터는 지하 3층에서 지하 1층까지 운행하는 반면, 새로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는 지상 1층까지 연결 되어 있다. 또한 내원환자 및 보호자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 노선도 동문 앞에서 하나로마트까지 왕복 운행으로 변경되었다.

이 날 축성식에서 노영찬 의료원장은 “본원의 숙원사업 중 하나를 해결했다.” 라며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엘리베이터는 우리에게 또 다른 하나의 길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