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은 지난 2월 6일, 올해로 8주년을 맞는 부산성모병원의 개원기념미사를 가졌다. 4층 베네딕도 홀에서 거행된 개원기념미사는 부산교구 황철수 바오로 주교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황철수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복음말씀과 같이 그 어떤 좋은 전략도 내가 변화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창조를 일으킬 수 없다.” 며, “개원기념일을 맞이해 우리 자신을 가다듬고 변화의 계기를 되새기며, 부산성모병원 또한 새롭게 거듭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어진 개원기념식에서 김성원 병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부산성모병원’ 이라는 올해 핵심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중심정책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환자중심 병원이 되어야 한다.” 며, “기본에 충실하면서 친절과 소통을 수단으로 부산성모병원 직원 모두가 더욱 적극적으로 환우들에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기념미사 후에는 정년퇴직, 근속상등 수고한 직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개원 8주년 기념식은 병원 직원들이 다시 한 번 병원이 나아가야 할 길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 정년퇴직 (1명) : 진단검사의학과 김정식

* 30년 근속상 (3명) : 마취통증의학과 박영철, 응급의학과 송봉덕, 원무팀 김주희

* 20년 근속상 (4명) : 외래간호팀 최정순, 시설관리팀 김철수, 수술센터 조현숙, 영상의학과 윤영례

* 10년 근속상 (9명) : 소화기내과 이재승, 외래간호팀 이여진, 외래간호팀 손효경, 51병동 한민정, 원무팀 이지은, 영상의학과 문영미, 62병동 박윤희, 외래간호팀 송미경, 52병동 박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