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4-04-28 오전 10:5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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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부산성모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선정 |
첨부파일 | 1.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선정.JPG |
센터는 환자 동선을 고려한 진료시설 구축, 고위험 신생아에 대해 질환별 진료팀 운영, 전문간호사 양성, 24시간 소아과 전문의 감독 하에 소아과 의사가 상주하는 당직진료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산성모병원은 기존의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병상이 추가·확장되며 첨단 미숙아 집중치료실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의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 들어 고령 임산부와 쌍둥이, 다태아 및 37주 미만의 미숙아와 2.5kg 미만의 저체중 출생아 등의 비율이 다소 높아지면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08년부터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 중인 병원을 대상으로 병상을 늘릴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은 미숙아와 선천성 질환 및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신생아용 중환자실을 말한다.
김성미 과장(소아청소년과)은 "부산성모병원은 이미 23주 570g, 700g 세 쌍둥이들의 다태아 및 고위험 만삭아들을 잘 치료해온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1000g 미만에서는 약 90% 이상이 생존해 국내·외 최고수준의 의료기술을 갖추고 있으면서 사회사업팀을 통해 이들 환아들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본원이 이번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더 많은 미숙아 및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진 고위험 신생아들에게 최상의 의료 혜택 및 지역 사회 발전에 한층 더 기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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