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은 지난 9일 대한병원협회에서 전공의 수련환경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전공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병원신임평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김성원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병원신임평가는 질관리, 감염관리, 수련행정 및 수련환경, 간호, 행정 부분 등으로 나누어 오전 9시 30분부터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하였다.

김성덕 평가반장(중앙대병원장), 김우경 학회위원1(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김탁 학회위원2(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숙녕 간호위원(강동경희대병원), 정선목 행정위원(성애병원)이 평가를 위해 방문하여 분야별로 현황을 점검하였다.

김성덕 평가반장은 총평에서 “전공의 부족 등 병원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특히 완화의료센터의 안락함과 장애 환우들을 위한 수화통역실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각 평가위원들도 분야별 평가항목에서 만족스러움을 표하며 일부 개선사항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