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 12월 21일 4층 베네딕도 홀에서 직원들의 한해 노고에 감사하고 직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12 성탄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근무자를 제외한 5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베네딕도 홀이 만석을 이뤄 서서 지켜볼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에는 원무팀 박종호 선생님과 82W 설민경 간호사가 사회를 맡았다. 본식은 오디션 예선 장면들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시작으로 보컬공연과 B-BOY 공연 뒤, 성모슈퍼스타 본선이 진행되었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6팀이 진출하였다. 본선의 모든 무대가 끝난 뒤 아카펠라 그룹의 공연이 이어졌다. 경품추천에서는 진료과장 및 팀장들이 기부한 물품들이 상품으로 증정돼 직원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었다.

심사결과 장려상에는 영상의학과 김규범 선생님, 추모원지원팀의 전기훈 선생님, 재활의학과의 김영민 선생님이, 우수상에는 소아청소년과 박종하 레지던트 선생님이, 최우수상에는 추모원지원팀의 윤창용 선생님이, 대상에는 ‘막걸리나’를 부른 원무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