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은 6월 3일 10시, 4층 성당에서 제7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대하 신부님의 집전으로 수료식미사를 거행했다. 김대하 신부는 바쁜 일상생활 와중에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최종만(라우렌시오)씨가 자원봉사자를 대표하여 선서를 진행했으며 총 52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이 중 과반수가 넘는 28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이날 봉사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김성원 병원장은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한다는 것은 하느님의 나라에 저금하는 것이다.”며 “앞으로 선배 봉사자들과 함께 병원을 위해 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14주간의 교육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수료식을 통해 병원의 여러 분야에서 봉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