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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흉부외과
작성일	2009-06-16 오전 11:01:20
제 목	다한증
첨부파일	다한증 이미지.jpg
내 용	다한증이란? 다한증은 보통 이상으로 많은 양의 땀을 흘리는 증세로, 전신성 다한증과 국소성 다한증이 있다. 전신성 다한증은 체질적인 것과 당뇨병, 뇌하수체기능항진 등의 내분비 장애나 신경질환으로도 일어난다. 임신이나 갱년기에 볼 수 있는 다한증은 각각 황체호르몬, 성호르몬의 불균형이 원인이 된다. 국소성 다한증은 안면, 겨드랑이, 외음부, 손바닥과 발바닥 등 신체의 일부에 과도하게 땀이 나는 경우를 말하며, 교감 신경계의 조절 능력에 이상이 있어 생기는 증상의 하나이다. 국소성 다한증은 주로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따라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수족부 다한증과 두피와 얼굴에 많이 나는 안면 다한증, 그리고 겨드랑이의 액와부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 덥거나, 긴장하는 경우, 또는 식사와 관련하여 땀이 심하게 나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큰 경우에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특히 악기 연주가, 골프선수 등 직업상 손에 땀이 많이 나서는 안 되는 경우와 수험생처럼 시험지가 젖어 시험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땀이 나는 경우에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사춘기 전에는 증상 호전이 가능하므로 수술은 사춘기 이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18세 이후에는 다한증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가능한 조기 발견을 위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방법 치료법은 약물, 주사, 수술, 전기요법 등이 있다. • 약물 치료 : 바르는 약으로 치료법 • 주사 치료 : 교감신경에 약을 주사하여 신경을 차단하거나 땀나는 부위에 보톡스 독소를 주사하는 치료법 • 수술 치료 : 흉강경을 이용하여 흉부교감 신경을 절제하는 치료법 • 전기 치료 : 전류장치로 손발의 땀을 완화시키는 치료법 수술방법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교감신경 절단 수술은 전신마취 하에 아주 작은 2mm 정도의 구멍을 좌우 흉부에 2개 정도씩 내고 그곳을 통하여 비디오 흉강경을 삽입한 후 척추 옆을 지나는 교감신경 줄기를 선택적으로 잘라 주는 방법이다. 수술 후 흉터도 거의 남지 않고 당일 입원·당일 퇴원(One Day Surgery)이 가능하다. 수술의 위험성과 합병증 수술은 전신 마취 하에서 흉부 양측을 동시에 하며, 수술 시간은 약 1~2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흉곽 내 유착이 있어 내시경 조작이 곤란한 경우에는 작게 개흉창을 내고 수술하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 폐장에 손상을 받는 경우도 있으나 매우 드문 경우이며, 일시적인 기흉 현상이 발생될 수 있으나 위험한 상황은 아니다. 수술 후 대부분은 양호한 경과를 보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보상성 다한증, 재발, 지나치게 땀이 나지 않아 발생하는 피부 질환 등 수술의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충분한 면담을 통하여 위험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 수술을 받으려면 먼저 외래에서 충분한 면담을 통하여 수술이 가능한지 또 합병증의 위험성은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후 수술을 결정하여 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모두 시행한 후 검사 결과를 확인할 때 수술 날짜를 확정한다. 입원은 수술 날 아침이나 편의상 수술 전날 저녁에 하기도 하여 수술 당일 오후면 퇴원이 가능하다. ☎ 훙부외과 933-7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