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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re you?
- 조직활성화 교육을 수료한 신입직원들의 패기와 포부가 담긴 작성문-

추모원 지원팀 류성수

저는 추모원 지원팀에 근무하고 있는 류성수 입니다.
장례라는 생소한 분야를 고등학교 때 마음먹고 도전하여 장례복지과를 전공해 벌써 이일을 시작한지 6년이 다되어 가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예의를 중요시하라는 가르침 덕에 제 성향 자체가 배려와 친절이 몸에 배어있는 것 같아 장례라는 서비스업종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 선택이 제가 선택한 이 길이 절대 후회가 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장례 상담하고 일을 진행하며 장례를 다 끝마친 후 저에게 손잡아주며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힘이 나고 뿌듯함을 느낍니다. 배려와 친절이라는 초심을 계속 잊지 않고 유지하여서 유가족들의 슬픔을 항상 달래주고 위로 해주는 따뜻한 장례지도사가 되겠습니다.

51병동 박소윤

저는 부산성모병원 소아과 51병동에 근무하고 있는 박소윤 입니다.
6월말쯤에 입사하여 아직 4달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신규 간호사입니다.
질병으로 고통 받는 천사 같은 아이들을 보다 빨리 나아 건강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며 공부해 나가는 중입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은 많이 있고 미숙한 부분도 많습니다. 병동에서 근무하시는 선배간호사들의 따뜻한 손길과 함께여서 든든한 동기들이 있어 열심히 힘차게 해쳐나가려 합니다.
환아 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과의 라포 형성까지가 가끔 힘들 때도 있지만, 건강히 나아가며 방긋방긋 웃는 아이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생기며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습니다. 신규간호사이지만 제 주변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간호사라고 말 할 수 있고, 직장분위기도 좋아 요즘은 일하는 것이 즐거워지고 있습니다. 서투르지만 더 성장해나가고 싶으며, 조금 더 전문적이고 능숙하게 발전할 때까지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82병동 김나영

안녕하십니까 82병동 소아과 간호사 김나영 입니다. 겅호교육을 받는 이틀 동안 기분좋게 시작하고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82병동으로 출근한 날도 오늘처럼 선선하고 하늘도 맑은 날 이었습니다. 입사초기 때 가장 똑똑하고 실력 있고 섬세하며 동료간호사 선생님들께 인정받는 간호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욕심이 커서 그런지 일이 서툴러서 허둥지둥하는 저를 보며 화가 나기도 했고, 동기가 없어 외롭기도 했고, 사회생활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제 모습이 답답했습니다.
결의문을 쓰려고 하니 이렇게 방황 할 때“할 수 있다”며 응원해주신 팀장님 “저의 동기가 되어주시겠다”고 해주신 수선생님, 응원해주신 병동선생님, 동기들이 생각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병동의 막내로써 지금은 많이 부족할지 모르겠습니다만, 3-4년차쯤되면 82병동의 주사담당을 맡을 만큼 실력 있고, IV Keep 부탁도 받고, 환자들에게 진심을 다해 간호하는 간호사를 꿈꾸어 봅니다.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공부를 꾸준히 하려고 하겠습니다.
내 팀 환자만 보는 것 외에도 천천히 병동이나 병원의 행사에 하나씩 참가하며, 병동 일원으로써 활동도 하고 싶습니다. 지금의 역량이 레벨1이라면 내년 2월이 되면 제 능력이 레벨6정도로 성장 할 수 있다고 다짐해봅니다. 너무 짧은 시간동안 제가 느낀 결의를 글로 표현하려고 하니 표현이 어렵지만, 겅호교육을 통해 “초심”을 되새기겠습니다. 처음 병동에 인사하러 왔던 제 모습처럼 겅호교육 후 처음 출근 하는 날 밝은 얼굴로 출근 하겠습니다.
“오늘도 스마일~” 하겠습니다.

비뇨기과 김동규

부산성모병원에 입사한지 어느 덧 8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간호사라는 직업이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실수도 많이 하고 선생님들께 꾸지람도 들으며 이게 나의 길이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많이 하였습니다. 8개월이 지난 지금도 자주하지 않는 시술이나 수술 일정이 잡히면 걱정도 많이 되고 불안해 지기도 합니다.
입사초기 과장님과 근태선생님께서 1년 동안은 지켜보겠다고 하였는데 당장 몇 개월 뒤에는 많이 나아질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병동환자 관리와 수술 후의 각종 처치 및 기록들을 내가 해낼 수 있을까...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가끔 근태선생님과 공정자 선생님께서 칭찬해 주셔서 나아지고 있다고 아주 가끔 느끼고 있고 유림, 수희, 시현, 영희 지혜 선생님께서도 도와도주고 서서히 거림감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특이 이준택 과장님께서 제가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격려도 해주시고 신경써주는 점과 강동일 과장님의 친절하고 배려심 있게 다가와 주시는 모습 때문에 힘을 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완벽히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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