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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7-29 오전 9:21:58
제 목 '해파리 중독'환자 8월 집중 발생

최근 5년간 '해파리 중독' 환자 2.57배 증가

 

 '해파리 중독'은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는 8월 중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9년∼2013년) '해파리 중독'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9년 436명에서 2013년 1122명으로 2.57배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같은 기간 2700만원에서 5900만원으로 2.20배 늘어났다. <표 참조>
 

 최근 해파리 독성에 중독돼 치료를 받은 인원이 증가한 것은 한반도 근해 수온의 상승으로 인해 난류어종인 해파리가 빈번히 출현하면서 여름철 피서객들이 해파리에 쏘이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관측정보에 의하면 남해안 여름철 수온은 예년 같은 시기에 비해 최대 3.9℃ 상승했다.
 

 지난해 '해파리 중독' 진료환자는 휴가가 집중되는 8월에 801명(70.7%)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그 다음은 7월(11.1%), 9월(7.9%) 순(順)이었다. 전체인원의 89.7%가 7∼9월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해파리 중독' 환자는 남성(693명)이 여성(429명)에 비해 1.62배 많았다. 남성은 30대가 162명(23.4%)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40대(138명, 19.9%), 10대(131명, 18.9%) 순(順)이었다. 여성은 10대 미만과 20대에서 각각 86명(20.0%)으로 가장 많았고, 10대(78명, 18.2%), 30대(71명, 16.6%)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0만명당 진료환자는 10대 미만(37.3명)에서 가장 많았고, 10대(34.9명), 30대(28.9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10대 미만과 20대를 제외한 연령 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건보공단 일산병원 김건배 응급의학과 교수는 "바닷물에서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즉시 물 밖으로 나와서 안전요원 등에게 알리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주변을 통제토록 해야 한다"며, "특히,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대부분의 경우가 경증이며, 초기 처치가 충분히 됐다면 진통 조절을 위한 투약과 상처부위 세척으로 충분하다"며, "하지만, 피부의 괴사가 일어날 정도로 많은 양의 해파리 독이 투여된 경우에는 상처 소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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