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4-07-07 오후 4:4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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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코골이 심해졌다면… 에어컨 끄세요 |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좀처럼 잠을 청하기 힘들다. 그런데 코골이까지 있다면 짧은 여름밤이 더 짧아질 수밖에 없다. 코골이는 본인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잠까지 방해한다. 코골이는 특히 여름철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자기 전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도 코골이를 심하게 하는 주범이다. 술을 마시면 숨이 느리고 얕아진다. 또 목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기도가 더욱 좁아지므로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다. 잠자는 자세도 영향을 미친다. 반듯하게 누워 자면 혀나 목젖 등이 뒤로 처지면서 기도가 더 좁아진다. 옆으로 누우면 이런 조직들이 옆으로 기울어져 숨길이 어느 정도 확보된다. 높은 베개도 기도를 좁아지게 하므로 좋지 않다. 베개를 벴을 때 목이 꺾이는 각도가 30도 정도인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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