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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내분비내과
작성일 2008-02-20 오전 9:53:33
제 목 골다공증
내 용 최근 골다공증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의 경우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약 200만명 이상이 골다공증으로 고생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미국의 경우 이미 7 - 8백만명이 골다공증에 걸려있고 1,700만 명이 낮은 골량으로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 뿐아니라 이로인한 골절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한다. 골다공증은 병 자체도 문제이지만 그로 인한 골절이 문제다. '조용한 도둑' 이란 별명을 가진 골다공증은 처음엔 증상이 없이 찾아와 서서히 진행되고 결국은 심한 통증과 골절로 나타난다.
골다공증은 골 소실을 일찍만 발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1.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칼슘의 항상성 변화로 유발되는 골 대사 질환dl다. 우리 몸이 식생활을 통한 칼슘의 흡수와 소변을 통한 칼슘의 배출 사이에서 칼슘의 항상성이 깨지게 되면 부족한 칼슘은 뼛속에 저장된 칼슘을 끌어다 쓰게 되는데 뼛속의 칼슘이 빠져 나가 골밀도가 낮아지면 뼈 조직이 흡사 바람 든 무처럼 옹골차지 못하고 숭숭하게 되는 것이 바로 골다공증이다.

2. 원인
골다공증은 식생활을 통해 적절한 무기질의 양을 얻지 못하고 신체활동이 제한되거나 운동부족으로 새로운 골을 형성할 정도의 역학적 부하가 충분하지 못할 때 생긴다. 운동을 통한 기계적인 힘이 새로운 골을 형성할 때 골 형성세포에 영향을 주어서 골밀도 유지와 증진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서 밝혀지고 있다. 나이가 들면 골 형성 세포의 기능이 감소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서서히 골 손실이 나타난다. 그러나 남자보다 여자에게 골다공증이 중요한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하는 것은 여성은 남성보다 골밀도가 10∼25% 낮아서 대퇴골절의 위험이 3배, 척추골절의 위험은 8배나 높기 때문이다.

3. 증상
허리에 극심한 통증이 오고 척추의 변형으로 허리가 구부러지며 키도 작아져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된다.
요통과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난다.
척추의 압박 골절, 대퇴경부 골절, 그리고 요골 원위부 골절 및 상완골 골절 등이 호발된다. 특히 폐경기 후에는 척추의 압박 골절이 호발 되며, 노인층에서는 대퇴골 근위부 골절과 요골 원위부 골절 등이 연령에 따라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척추에 압박 골절이 있더라도 신경계의 합병증은 잘 동반되지 않는다.
골절로 인해 등이 굽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키도 작아지게 된다. 그러나 고관절 골절의 발병 첫수 개월 내 사망률은 15-20%나 되며, 생존 환자의 대부분에서도 골절 전의 상태로 잘 복원되지는 않는다.
골다공증은 여자에게서 약 4배 정도로 호발한다.

4. 진단

1) 방사선 소견
골다공증은 단순 방사선 촬영만으로 진단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골에 함유된 무기질이 30-40% 이상 소실되어야만 방사선 소견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골절이 동반되어야만 진단이 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2) 골밀도 측정
골다공증 검사는 골밀도 측정기로 간편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골밀도란 뼈의 단단한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골밀도 수치가 높을수록 뼈가 단단함을 말한다. 다음과 같은 사람은 반드시 골밀도 측정을 해봐야 한다.
① 65세 이상의 여성
② 폐경 외의 하나이상 골다공증성 골절의 위험이 있는 경우
③ 45세 이전에 폐경이 있었던 사람
④ 관절염치료를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한 사람
⑤ 어머니가 대퇴골절 또는 척추 압박골절이 있었던 사람
⑥ 매우 마른 사람
⑦ 갑상선이나 부갑상선 항진증 환자
⑧ 장기간 누워서 지내는 사람
⑨ 방사선 촬영에서 골감소증이나 척추에 변형이 보이는 사람
⑩ 키가 줄고 허리가 굽은 사람

5. 치료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진 병이므로 뼈를 튼튼할 수 있는 칼슘을 많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인 우유, 멸치, 미역 등을 많이 섭취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칼슘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다. 햇볕을 쪼이거나 산책, 수영 같은 운동이 골다공증에 좋다.
골다공증의 치료 약제로는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제스테론), 비타민 D, 칼시토닌, 비스포스포네이트 등이 있다. 이중 여성 호르몬 치료는 동맥경화, 심장병 예방 효과와 폐경기 증상들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나 심장병이 있거나 폐경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여성 호르몬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6. 골다공증의 예방
- 균형 잡힌 식사로 충분한 칼슘을 섭취한다.
- 태양광선으로 충분한 비타민 D를 생성시킨다.
- 카페인, 염분, 단백질, 인의 섭취를 제한한다.
- 금식을 하지 않는다.
-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을 섭취한다.
- 폐경기 전에 난소 절제술을 한 경우 에스트로겐을 섭취한다.
- 골밀도를 감소시키는 스테로이드성 약물의 사용은 피한다.
- 알코올은 적당한 양만 섭취한다.
-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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