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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과 | 소아과 |
|---|---|
| 작성일 | 2009-02-16 오전 11:52:04 |
| 제 목 | 소아 변비 |
| 내 용 |
소아의 변비란?
변비라고 할 때에는 대변의 횟수보다는 대변이 얼마나 딱딱한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린 아기는 하루에 한 번 또는 그 이상 대변을 누는 것이 보통이지만 2~3일 에 한 번 누더라도 대변이 굳지 않고 편하게 눌 때에는 변비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으며 반면에 매일 변을 보더라도 변을 볼 때마다 단단하며 변을 볼 때마다 힘들어하는 상태가 지속되면 변비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수유와 변비 모유를 충분히 먹는 아기는 식이로 인한 변비가 오는 일이 없습니다. 모유를 먹는 아기들은 하루에 10번씩 변을 보기도 하고 2주에 한번씩 변을 보는 아기도 있는데 이 때도 힘들지 않고 무른 변을 본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유를 먹는 아기는 모유를 먹는 아기에 비하여 대변이 된 것이 보통이지만 우유를 먹는 아기도 충분한 양을 먹고 있을 때에는 변비가 오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변비는 왜 생길까요? ● 모유를 먹는 아기 모유를 먹는 아기가 변비가 올 때에는 대부분 모유량이 부족하거나 아기가 아파 모유를 먹지 않아서 오게 되므로 모유 수유아에게 변비가 있을때는 모유량이 충분한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 우유를 먹는 아기 우유를 먹는 아기가 변비가 있을 때에는 먹는 우유의 양이 부족하거나 우유에 지방이나 단백의 양이 너무 많은 경우이며 원래 우유를 먹는 아기는 모유를 먹는 아기에 비하면 대변이 된 것이 보통입니다. ● 영아기를 지난 소아 - 식사량이 적을 때 - 찌꺼기로서 대변으로 배설될 것이 없는 식사를 주로 할(식물성 섬유질이 적고 단백질이 주된 식사를 할 때) - 불규칙한 배변 습관을 가진 경우 ● 특수한 원인이 있는 경우-신생아기부터부터 계속 변비가 있어서 관장을 해야 대변을 보는 경우에는 항문이나 대장에 해부학적으로 이상이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때는 반드시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변비와 성장 변비가 심하면 복통과 복부팽만으로 식사량이 줄게 되고 이로 인해 소아의 영양 및 성장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변비의 치료 ● 정체변의 치료 변비 치료의 초기에는 장안에 가득차 있는 단단한 변을 제거해 주기 위해 관장 등을 시행합니다. ● 약물 치료 및 교육 변비가 오래 지속될수록 아이가 스스로 변을 보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아이의 장을 도와주기 위해 약물 치료를 해주게 되며 이와 함께 이제까지 잘못되었던 식이 및 배변 습관을 교정하게 됩니다. ● 치료의 중단 치료 중 적어도 3개월 이상 스스로 변을 잘 보게 되면 점진적으로 약물을 줄여나가게 됩니다. 이 시기에 섣불리 임의로 약물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대부분에서 변비가 재발하게 됩니다. 변비약을 장기간 먹어도 괜찮을까요? 변비약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어 장기간 복용시 초기에는 효과가 좋으나 이후 점차적으로 그 효과가 떨어지고 장기능을 떨어뜨리는 약이 있는 반면 안전하게 장기간 먹을 수 있는 약들이 있습니다. 소아 변비에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들을 골라서 사용하며 변비가 재발하거나 호전되지 않을 때는 대부분의 경우 치료가 불충분하거나 배변습관이 정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를 중단하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변비에 영향을 주는 음식 ● 변비 때 피해야 할 음식들 우유, 치즈, 흰쌀밥, 바나나, 감류 ● 변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 채소 :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버섯류... - 과일류: 사과, 배, 수박, 참외, 건포도... - 곡류: 현미, 소맥, 귀리, 옥수수, 참깨, 보리, 오트밀... - 콩류: 팥, 강낭콩, 된장, 비지... - 구근류: 감자, 고구마, 토란, 연근... - 해초류: 미역, 김, 다시마, 파래, 톳, 한천... 이럴 때는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신생아 시기부터 변비가 있어서 관장을 하지 않고서는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 ● 토하면서 변비가 있을 때 ● 대변을 눌 때마다 대변이 굳어서 항문이 찢어져 아파하며 피가 나올 때 ● 변비가 있으면서 가끔 대변을 가리지 못하고 옷에 대변을 눌 때 (유분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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