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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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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1-06 오후 10:54:03
제 목 황윤하 과장님 이하 51병동 간호사 선생님과 친절한 전윤호 레지던트 의사 선생님, 감사드립니다.(양원이 아빠 올림)
2020년 제가 제일 먼저 남기네요.
덩치는 커지만 아주 작은 소리로 조금만 있으면 퇴원할 수 있겠네요. 하시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게 들리네요. 과장님께 인사도 못드리고 가서 죄송하며 양원이를 낫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51병동 간호사 선생님과 전윤호 레지던트 의사 선생님,안녕하세요.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퇴원을 하게 되어서 죄송하네요.
박양원 아버지 되는 사람입니다.
마이코 플라즈마에 의한 폐렴으로 여러분들을 많이 괴롭혔던 환자입니다. 저 또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2019년과 2020년을 오가는 이 시기에 많이 힘들었네요. 아이가 제일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제게 많이 힘이 되어 주셨던 황윤하 과장님과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해 주셨던 51병동 레지던트 전윤호 의사 선생님, 그리고 51병동 11분의 천사같으신 간호사 선생님 모든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첫날 조미정 책임간호사 선생님을 만나서 양원이의 상태는 심각했으나 성품이 씩씩하고 쾌활하셔서 저에게도 그냥 엔돌핀이 솟아나듯 병원생활을 기분좋게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장인학 간호사님은 카리스마가 있으며 겉은 무뚝뚝하나 속은 깊으신 분인것 같으시고요. 정유진 간호사님은 목소리는 작게 나오지만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는 분인것 같고요. 양원이가 특히 샘을 많이 기억하는 것 같아요. 서지영 간호사님,최혜진 간호사님, 정현정 간호사님, 이경영 간호사님 등등 51병동 간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간호사님들을 지켜보고 있자면 다들 간호사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늦었지만 모두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앞으로 좋은 일들만 생기기를 기도드릴께요.
제가 할 수 있는것이라곤 칭찬합시다 에 이글을 남기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되서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남김니다.

병원 당국에 부탁글:
칭찬합시다 에 글을 써기에는 회원가입도 해야 하고 너무 절차가 까다로운 것 같습니다.
간소화시켜주면 좀더 칭찬합시다에 많은 글들이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반영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