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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목
| 작성일 | 2006-07-03 오후 5:3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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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이비인후과 ] 비부비동염(축농증)·네비게이션 내시경 수술 |
| 내 용 |
비부비동염(축농증)·네비게이션 내시경 수술 코 주변의 뼈속에는 빈 공간이 있는데 이를 부비동이라고 합니다. 이 부비동은 매우 유익한 기능을 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머리의 무게를 가볍게 하거나 말을 할 때 공명 효과를 일으켜 부드러운 목소리를 내게 하기도 합니다. 축농증이란 이 부비동 내부에 고름이 차이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축농증 환자가 머리가 무겁다고 호소하거나 코 맹맹이 소리를 하게 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내시경이 개발되기 이전에는 맨눈으로 액대경(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쓰는 거울)을 사용하여 수술하였습니다. 이 경우 관찰이 힘들고 정확한 부위의 지혈이 어려워 환자들은 공포에 떨기도 하였습니다. 요즘은 코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내시경과 코안의 물혹을 잘게 갈아서 제거하는 기구의 개발로 제거해야 할 부분만 제거 할 수 있고 보다 정확하게 지혈을 할 수 있어 코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더불어 최근에는 자동차의 길을 안내해 주는 네비게이션처럼 비부비동의 수술위치를 알려주는 네비게이션 장비의 도입으로 더 안전하고 완벽한 수술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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