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습관성 음주는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 및 간세포암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간은 영양소 대사가 이루어지는 주요 기관이므로 간질환 시 영양소 대사 이상을 초래할 뿐 아니라 영양불량을 유발합니다. 간에 부담을 줄이고 간세포의 재생을 도와 질환회복을 촉진 시키거나 억제하기 위한 영양치료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영양 치료 방법

1.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금주’입니다.

술은 1g당 7칼로리의 높은 열량을 내지만 영양적으로 의미 없는 에너지입니다. 하지만 간 내 중성지방의 생성을 증가시키며 간세포 파괴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알코올 섭취로 인해 신체조직의 일부가 영양불량이 되는 경우 알코올에 의한 조직손상을 막을 수 없으므로 간기능 장애 및 간질환 유발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치료를 위해 알코올 제한은 필수이며 알코올을 이용한 요리나 디저트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균형 잡힌 식사

심한 영양불량이 있는 경우 간질환의 예후가 나빠 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본인에게 맞는 대사적 요구량 및 체조직 감소를 막기 위해 충분한 열량과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해야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인 육류(살코기), 생선, 계란, 두부, 해산물 등은 매끼 챙겨 드시고 간식으로 우유나 두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및 무기질이 결핍되기 쉬우므로 신선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적당량의 과일과 함께 드시면 영양불량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필요시 비타민 및 무기질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복수나 부종을 동반한 경우 염분과 수분섭취의 제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질환 Q&A

Q1.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설사 등으로 식사하기가 힘들어요.
A 알코올성 지방간, 간염, 간병변의 경우 불편한 소화기계 증상을 겪게 됩니다. 복수와 부종을 동반 한 경우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식욕 감소가 되면 체중감소와 함께 영양불량이 올 수 있으므로 증상완화를 위해 소량씩 자주 섭취합니다.
Q2. 식도정맥류가 있는데 어떤 식품을 먹어야 할까요?
A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거칠거나 딱딱한 자극적인 식품 섭취 시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소화가 잘되는 식품으로 소량씩 자주 섭취합니다.
Q3. 지방섭취는 얼마나 제한해야하나요?
A 치료를 위해 심한 지방섭취 제한보다 적절한 양의 지방섭취는 권장됩니다. 그러나 고콜레스테롤, 고지혈증 등의 혈중 지질농도에 이상이 있는 경우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삼겹살, 갈비, 베이컨, 닭껍질, 버터, 마가린, 가공식품, 기름진 빵, 생크림, 코코넛 기름, 과자류 등)을 피하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간, 메추리알, 계란노른자, 새우, 장어, 미꾸라지, 생선알, 내장, 치즈, 가공식품) 섭취를 주 2~3회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방변증이 있는 경우 지방이 흡수되지 못하는 상태이므로 저지방식사로 지방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4. 간질환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민간요법이 많지만 과학적인 근거가 입증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민간요법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을 다량 농축해서 먹는 것은 간에 큰 부담이 되어 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한 가지 식품에 집착하기보다는 골고루 균형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출처: 임상영양관리지침서 제3판, 대한영양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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